탈흐곤산




    오늘 타르곤산 페이지에 이것 저것 풀렸다



음 배경이나 지형에 대한 묘사가 대부분이었어서(이것도 반가웠지만)


사실 여태껏 배경스토리에 화신이라는 단어+산에 오르는 과정이 매우 험난+

신화적 배경+서사이기 때문에 정상의 풍경에 대한 묘사부터 시작해서 그곳에 오른다는게

몸까지 초월하지 않는 이상은 힘들거라는 생각이 들어서 불멸자라고 생각한게 컸다


그런데 이번에..정상에 다다른 사람들에 대한 언급이 있어서(성위에게 선택받지 못한 대부분의 사람들)

올라가서 힘만 받고 내려올수도 있는 가능성도 열렸으니까 필멸자인채로 내려올수 있겠구나 하고..

하지만

타릭의 경우엔 내려오는 순간 의미 자체로 화신이 되는것도 있고(힘도 있긴하지만)

성위라는거 자체가 타곤산에선 결국 신이 인간의 몸을 빌린거에 가깝게 보여서

또 모르겠다 타곤산에 사는 부족의 시점에서 성위는 그런 의미인거니까


여튼 타릭이 불멸이 아닐?? 가능성에 대해서 건진거 같은데..

몸이 쇠하는건진 모르겟다만은..


불멸이냐 필멸이냐는 점에 좀 집착하고 있는게 맞다

너무 뒤의 뒤까지 생각해서 그때문인듯 지나쳤어ㅋㅋㅋ


타릭의 기본 베이스가 되는 해석이 보석기사시절때 인데

이때엔 좀 아슬해보여도 신이든 뭐든, 상관없이 본인의 의지로 방랑하는 보석기사가 되었다면
이번에 풀린 타곤산의 세부적인 정보들은 보니
꼭 타릭이 그렇게 되었을 운명으로도 보여서 그게 마음에 들지 않았나보다

아 넘 생각에 빠지는 것도 좋지않다;...




수호자도 다시보니 힘과 함께 타릭이 왜 올수밖에 없었는지에 대한 진실도 말해주고 경고도 해주곤...

그냥..갔어....

간과했던게 마지막 경고라는 부분이었다

진짜로 간건진 모르겠지만..어쨋거나 타릭이 수호자의 화신으로 성위가 되어 내려온 그 자체로

위험이 가까이 다가왔단 증거일테니 마지막이 될수밖에 없나 싶고


아니 근데 진짜로 가신거면 너무 빨리 가신거 아닌가;

난 사실 수호자가 따뜻하게(?) 쵱컾을 바라보고 있을지도 모른다 생각했는데

이보시오 당신의 성위가 남친이 생겼는데 보지도 않고 가면 내가 서운하다!!



생각해볼거야 많지만

좀 천천히 하나씩 끄집어내서 생각해봐야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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